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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검찰 수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실제 사례 재구성)
작성자 한유섭 등록일 2016-05-23 조회수 13969
담당부서 불법금융대응단 담당팀 금융사기대응팀 문의 02-3145-8522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다음은 검찰 수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실제 통화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팀 ㅇㅇㅇ수사관입니다. 이런 전화 받으셔서 당황스럽겠지만, 금융사기에 연루되셨습니다."

"전화 받으시는 분은 현재 직장인입니까?"    
"네"
"최근에 휴대폰, 지갑 등을 분실한 적이 있으십니까?"      "아니요.."
"ㅁㅁ에 사는 김ㅇㅇ씨를 아십니까?"      "아니요.."

"해당 사건 진행을 위해 담당 검사님을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사건번호는 2016-조사-1234-....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ㅇㅇㅇ 검사입니다. 수사관님께 설명 잘 들으셨죠?"
"그럼 본격적으로 수사 들어가겠습니다. ~~~법에 의거하여 기밀보안 유지에 동의해주셔야 합니다. 동의합니까?"
"지금부터 녹취에 들어갑니다. 본인은 지금 이 사항을 주변 사람들에게 절대 알려서는 안됩니다. 녹취를 위해 조용한 곳으로 이동해주시겠습니까?"

"이번 사건은 대형 금융범죄입니다. 피해자가 200명이 넘고 10명 이상이 범죄에 가담하였습니다. 그 중 xxx씨께서 이 사건에 연루된것입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농협, 국민은행에서 대포통장이 개설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계셨습니까?"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휴대폰 바꾼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작년 0월이요.."
"이후에 분실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네 없어요.."
"그럼 xxx씨도 피해자 신분이니 피해자 입증을 위해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협조가 끝날때까지 녹취되며, 협조에 응하지 않을시에 강압 수사가 이루어져 경찰에 출두하셔야 합니다. 강압수사는 총 3~4개월이 걸리고 경찰에 약 5번 출두하셔야 합니다. 그 기간에 계좌이용은 불가능하며 해외출장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협조수사는 2~3시간이면 가능하고, 피해자께서 피해자 신분임을 확인해주시면 이후 경찰 출두할 필요가 없으며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저희는 xxx씨의 피해자 신분을 확인하면 용의선상에서 제외시킬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생긴 지출경비 등은 보상센터에서 따로 돈을 지급해드립니다. 협조수사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네.. "


"본인은 통장을 몇 개 가지고 계신가요?"       "ㅇㅇ은행, xx은행, ㅁㅁ은행이요.."
"각각의 개수와 금액도 알려주세요. 지금 금융감독원과 연락하여 보안등급을 높여드리려고 합니다.
"ㅇㅇ은행 --개, xx은행 --개, ㅁㅁ은행 --개 있고, 각각 ~~원, ~~원씩.. 있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ㅅㅅ통장에 정기예금 ~~원이 더 있어요"
"그럼 ㅅㅅ통장에 있는 그 돈을 전부 ㅇㅇ은행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그 후 금융감독원에서 가상계좌를 하나 열어드릴 예정입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치고 통합검색>첨단수사 들어가세요. 그 밑에 IP 보이십니까?"

"안보이는데요..."  
"혹시 휴대폰 기종이 어떤것이죠?"
"xxxx 입니다"
"xxxx는 호환이 안되어서 어렵다고 하네요. 제가 IP 불러드릴테니 직접 로그인하세요"
"그래도 안되는데요?"
"지금 지역이 어디십니까?"
"ㅇㅇㅇㅇ 입니다."
"거기서 가장 가까운 ㅅㅅ금융회사 지점이 어딘가요?"
"~~~에 있습니다."
"그럼 택시타고 그쪽으로 바로 이동하십시오. 비용은 경찰청에서 지원해드립니다. 타고 내리실때 택시 영수증 꼭 챙기시고 후에 비용 청구해주시면 됩니다. 공문은 점심시간 끝나고 바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피해자는 택시를 타고 ㅅㅅ금융회사 지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번 사건은 제1금융권 직원들이 연루된 사건입니다. 과장 직급의 김ㅇㅇ씨를 비롯하여 총 10명이 가담한 사건입니다. 저희는 직원들을 모두 잡기위하여 기밀 수사를 하는 것이고, 절대 은행 직원에게 이 사건을 발설해서는 안됩니다."
"ㅅㅅ 통장 정기예금을 해지한 뒤 본인 ㅇㅇ은행 계좌에 모두 입금하세요. 갑자기 큰 돈을 찾는다고 하면 은행 직원이 의심할수도 있으니 보증금이라고 하세요"


그러나 ㅅㅅ금융회사에서는 통장을 개설한 지점이 아니면 해지를 할 수 없다고 하는 바람에 해지를 못했습니다.

"해지가 안된다고 하는데요, 다음주에 해도 될까요?.."
"수사가 빨리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렇게 택시까지 타고 은행에 와준것을 감안하여 다음주까지로 수사 기한을 연장해드리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강압수사로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피해자는 집에 돌아온뒤 정신을 차리고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실제 돈을 인출했다면 큰 피해를 입을 뻔했습니다.